▲ 부산시, 비대면 산업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부산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분야 인재양성과 창업기업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6자 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경제 전환 등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 청년 인재를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로 키우고 창업기업과 연계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분야 영역을 공유·협업해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는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지원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창업기업 발굴과 해외전자상거래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원을 부산본부세관은 수출통관·관세환급·외환관리 등 관세행정 관련 기업컨설팅 및 교육을 한국무역협회부산지역본부는 전자상거래교육 및 국제박람회 발굴을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는 대학 홍보, 대학생 추천 및 교육장소 지원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총괄 운영을 맡게 된다.

이후 5월 중 협약기관의 홈페이지 및 부산창업포털에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주의 이론수업과 18주의 창업기업매칭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실습의 현장이 될 창업기업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해 교육생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5개 기관장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비대면 산업의 중심인 이커머스 분야의 급속한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각 기관의 전문성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사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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