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면녹화 현장검수장면

[ipn뉴스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최근, 동서고가로 개금운전자 휴게소 방음벽 일원에 높이 2m, 너비 8.1m의 대형 벽면녹화를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벽면녹화는 플랜트에 식물을 식재하여 벽면을 피복시키는 탈부착형 벽면녹화에서 벗어나 경량의 식재모듈을 활용하여 구조적 안정을 꾀하였고, 적응력이 우수한 녹색 식물‘수호초’바탕에 부산을 상징하는 흰색 갈매기 조형을 배치하여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 조성(안)

특히, 식물의 자연적 미세먼지 흡착 기능에 더해 방음벽 사이 공간 상단에 설치된 환기팬과 식재모듈의 기공에 의해 공기정화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다른 실외벽면녹화와의 차별화에 성공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시범 설치되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벽면녹화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정화 등 환경문제 완화에도 기여하였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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