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농구 대표팀이 존스컵 예선을 1위로 통과 했다.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12일 대만에서 열린 제33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10-68, 42점차의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은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 예선을 1위로 마무리했다. 개최국 대만은 4승 3패에 그쳤다.

1,2쿼터에는 양희종과 하승진의 저력으로 경기를 기드했다. 대만은 중거리 슛으로 응사 했지만 한국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3쿼터에는 조성민이 13점을 넣으며 최상의 슛 컨디션을 보였다. 이어진 4쿼터에는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 되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1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결승행 티켓을 두고 예선 4위 대만과 재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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