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성남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76곳 어린이집에 한 곳당 300만원 씩의 운영비를 4월 6일 긴급 지원했다.
지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등 정부지원 77곳, 민간 154곳, 가정 288곳, 직장 51곳, 협동 6곳 어린이집이다.
고용된 보육 교직원이 없거나 폐지 예정 시설 등 21곳은 제외로 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성남시는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18억원을 투입했다.
장기간 휴원으로 원비 징수와 보육교직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운영 정상화를 돕게 될 전망이다성남시는 아동보육과 관계자 “보육 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재원 영유아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코로나19 휴원 장기화 어린이집 300만원씩 긴급 지원
576곳 지원에 18억원 투입…보육교직원 고용안정, 운영 정상화 도와
- 기자명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 입력 2020.04.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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