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흥덕경찰서장(서장 이상수)은[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코로나19 정국을 종식시키기 국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때에 한 농촌마을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선행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인물은 청주흥덕경찰서 남이파출소장 원종철(59세)과 사회복무요원 강민석이 그 주인공이다.

▲ 남이 마스크

 이들은 20.4.3.(금) 10:00경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2리 일대를 순찰하던 중 남루한 마스크로 겨우 얼굴을 가린 채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던 두 어르신을 만났다.

 최근 문제가 되는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일어서려고 할즈음 남이파출소장 원종철은 내심 오염된 마스크를 쓴 어르신들이 마음에 걸렸는지 가지고 있던 마스크를 나눠 드렸다.

 이뿐만이 아니라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쉼터와 주변을 물청소까지 해주는 선행을 배풀었다.

 척산2리 노인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잘 받았다며 파출소장에게 전화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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