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 혁신기관 발굴을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부산시는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2009년 제7회부터 올해 제14회까지 8회 연속 대상을 받았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2008년 문을 열고 전화상담을 시작으로 모바일 채팅상담 장애인 수어상담 외국어서비스 보이는 ARS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직영으로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직접 배치해 시정, 교통, 차량등록, 생활복지, 여권안내, 공연·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상담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상담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 지능형 상담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사를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 머신러닝을 이용한 헬프데스크 등 지속적으로 콜센터시스템을 고도화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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