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힘내요 대구’ 힘찬 응원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반도의 안보증대와 평화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힘내요 대구’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같이 갑시다’라는 정신으로 대구시에 “힘내요 대구”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보내왔다.

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과 합동으로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작업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가 됐다가 해제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에서 진행됐다.

방역에는 제2작전사령부 소속의 30명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산하 주한미물자지원여단 소속 군인 20명이 투입됐다.

제19지원사령부는 평소에도 자체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교류, 협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한 미군관계자는 “대구는 미군들이 생활하는 터전이다.

미군 또한 지역의 일원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구시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제19지원사령부가 대구의 큰 위기상황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제로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