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희망꾸러미’ 400세트는 마스크·쌀·라면·치약 등 구호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와 대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전달받아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또한,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무료급식 중단으로 당장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의 취약계층 100명에게는 향후 일주일간 도시락을 제공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대구쪽방상담소,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따신밥한그릇, 다울건설협동조합,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커뮤니티와경제와 꽃마리협동조합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8곳이 참여하는 이번 나눔행사는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