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이다가치 키움 마마콜 안전운행 선언문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의회,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임산부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임산부 콜택시 운행에 앞서 관계기관 및 마마콜 대표기사들이 참석해 마마콜의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하고 임산부 콜택시 안전운행 선언문을 채택하는 자리이다.

민선7기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다가치키움’의 구체적인 시책 중 하나인 임산부 콜택시 운영사업은 부산시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됐으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든지 일반택시 요금의 65%를 할인받고 임산부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 콜택시 운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택시를 운행하는 등 이용자인 임산부에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임산부 콜택시 운행을 이끌고자 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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