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남북 강원도 탄소상쇄 평화의 숲’은, 300Km의 남북 강원도 해변을 대상으로 염해와 바다모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해변에 조성하는 숲으로 지난해 4월 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시 망상해변에 조성키로 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금년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출현하고 강원도는 지난 봄철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시 망상해변 일원에 해송 2,500본을 심을 계획이고 도 경제진흥원은 기부금 관리와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상쇄사업 등록과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되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동서발전가 탄소배출권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고 이를 우리 도에 재 기부할 예정이다.
이만희 녹색국장은 남북으로 이어지는 우리 도의 아름다운 동해안이 잘 보전되고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참여를 유도해, 남북 강원도의 300Km 해변에‘탄소상쇄 평화의 숲’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