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7:30분 일본 삿포로에서 대한민국대 일본의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부상과 주전 경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커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렇다할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대한민국 특유의 압박도 실종 됐고 자로 잰 듯한 패스도 실종됐다.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플레이도 볼수 없었다.
특히 대한 민국의 주장인 박주영은 이적 문제로 인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해서인지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고 공을 차는 내내 둔탁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경기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후반전 김신욱 선수와 교체가 되었다. 또한 셀틱의 기성용 선수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나서인지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전반 34분 카가와에게 선제골을 내준뒤 대한민국은 후반전 의욕적으로 시작 했으나 도리어 후반 7분 혼다 9분카가와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후반으로 갈수록 초조한 모습을 보여 중거리 슛을 남발했으나 번번히 골대를 빗나갔다.
반면 일본 대표팀의 선수들은 유기적인 플레이와 완벽한 패스웍은 이번 경기의 승리팀 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대한민국 공격진에서의 완벽한 플레이는 3골을 기록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한 것은 한국 축구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앞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재정비가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