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코로나 막는데 필수!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김 춘 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마스크 착용와 손소독이 필수임에 따라 광명시는 부당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관, 도서관 등에 마스크를 지원하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돕고 있다.

광명시는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자가 격리대상자가 17명이다.

광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부당 가격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점포를 비롯한 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마스크 1,500장을 배부했으며 광명도서관, 소하도서관에도 마스크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택시 1천1백여 대와 버스 업체인 화영운수, 자경마을버스, 코레일네트웍스에 마스크를 배부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으며 광명전통시장에도 경기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한 마스크 500매를 전달해 상인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감염취약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안내문,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손소독제 비축 공간을 확보해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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