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철산역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를 방문해 집단 이용시설 감염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1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출입구 손잡이, 발매 창구, 엘리베이터 버튼 등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광명 스피돔 경륜장은 3개소였던 직원 출입구를 1개소로 줄이고 출입 시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 출입구 3개소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문화이벤트존은 폐쇄하고 임시격리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교회, 성당, 절 등 관내 종교시설 112개소와 영화관, 노래방, PC방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여부를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행동 수칙을 지킬 것을 전달했다.
관광객들이 찾는 광명동굴에는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해 방문객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빠른 시일 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며 동굴 외부, 내부, 부대시설 등 소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