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부터 기상청의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한다.
또,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정월 대보름 전일부터는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및 전 소방관서 경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