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상황판단회의 사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7일 00시부터 3일간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일부터 기상청의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한다.

또,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정월 대보름 전일부터는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및 전 소방관서 경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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