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길 경사로 미끄럼 방지구간 정비 -
[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박물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박물관 주변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했다.

‘흥덕사지 ~ 직지교’사이에 만들어진 직지 산책로는 일일 평균 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인기 만점의 산책로다.

그러나 곳곳에 경사가 가파르게 진 구간이 있어 특히 눈,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매우 미끄러워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총 600m 경사로 중 200m에 미끄럼 방지 끈을 설치하고 구간별로 야자매트를 정비해 시민들이 박물관 주변 산책로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 내로 총 19,000천원을 들여 박물관 주변 수목을 전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박물관 이용증진과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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