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복)는 1월21일(화) 9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봉스쿨」 “10대 청소년 30대 부모님 60대 어르신과 5손도손 손끝으로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새롬동을 시작으로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남측), 세종시청,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수세미는 인근 경로당, 관공서,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 2020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봉스쿨 진행

이번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봉스쿨은 전국자원봉사센터의 안녕한 사회를 위한 범국민 운동 「안녕 리액션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1세대), 중장년층(2세대), 노년층(3세대)의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과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자원봉사를 기획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자연을 살리는데 동참하는데 뜻을 두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인근 경로당에 방문하여 수세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말벗서비스를 제공하여 3세대와의 교감을 나누는 의미있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있다.

▲ 2020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봉스쿨 진행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학생은 “처음 잡아본 코바늘이 어색하고 수세미를 뜨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떴다 풀렀다를 반복하며 엄청나게 집중하게 되었고 손에 땀이 많이 났다. 한코 한코 공들여 뜬 수세미가 완성되면 환경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