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일터’로 인증 받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왼쪽 4번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과 현판식을 갖고 있다.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활동에 참여해 ‘착한일터’로 인증 받아 10일 재단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착한일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관소속 직원들이 매달 5천원 이상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정기 기부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첨복재단은 지난해 말 직원 251명이 기부에 참여해 1천1백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기관으로 매년 ‘착한일터’ 기관을 선정해 현재 대구에 165개소 7천여명이 가입돼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되어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활용된다.

첨복재단은 항암제 등 신약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가 주도로 2010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설립 후 10년간 미분화갑상선암, 간암, 치매 등 11건의 기술이전, 221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출원, 5천3백여건의 핵심기술을 기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첨복재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동구 신생원 위문품 및 쪽방촌 생필품 전달,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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