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2020년 새해 첫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연준 부군수는 7일 부터 10일까지 4일간, 본청 및 사업소 20개 부서별 소관 국장과 실·과·소장, 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신규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 옥천군이 2020년 새해 첫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0년 주요군정업무에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쇠퇴하는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796억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260억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100억원) 및 행복주택 건립사업(253억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100억원), 장애인복지관 신축(146억원)사업 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사업 추진방향이 담겨있다.

첫날인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감사실, 친환경농축산과, 기술지원과, 농촌활력과 업무보고회를 가졌고 이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보고회가 개최된다.

보고회 첫날인 7일 김재종 군수와 김연준 부군수는 기획감사실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장, 팀장은 2020년도 신규 사업과 역점 사업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더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7기 ‘더 좋은 옥천’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민선7기의 민선7기 전환점을 도는 해인만큼 다양한 정부의 정책 변화에 발 맞춰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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