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용역근로자 83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일자리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대상과 근로조건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노노갈등, 노사갈등을 극복해 고용노동부 정규직 전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공사는 전동차 중정비·시설물 유지관리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 근로자 334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청소·경비분야 근로자 496명은 자회사인 ㈜대구메트로환경 직원으로 전환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