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옥천군은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국민이 삶속에서 정부혁신을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반영한 3대 항목(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옥천군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이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가 옥천군에서 두루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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