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대회’에서 발표한 ‘지능형 시민참여 소통플랫폼 ‘토크대구’ 오픈소스 개발 및 확산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16일 오후 1시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디지털 지역혁신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시민참여 소통플랫폼 ‘토크대구’ 오픈소스 개발 및 확산 사업’은 시민에게 묻고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 ‘토크대구’를 오픈소스로 개발해 구·군, 공사·공단에서 별도 구축비용 없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 디지털 기반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원의 추진 재원을 확보해 9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3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위원회 등 회의음성을 자동 속기 관리하는 지능성 인공지능 기반으로 문서 처리부서를 자동 배부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성 구·군에서 ‘토크대구’ 오픈소스를 활용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여론 수렴을 독립적으로 시행 관리하고 정책에 활용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확산가치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 오픈소스 활용사례를 유관기관, 타 지자체에도 적극 홍보 해 디지털 지역사회 혁신을 함께 실현하고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런 필요성에서 개발한 토크대구 오픈소스를 구·군에서 적극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나아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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