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엄지 손가락 수술을 받은 추신수가 첫 재활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9일 오하이오주 이스트레이크의 클래식파크에서 열린 데이튼 드래건스와의 싱글A 경기에 클리블랜드 산하 싱글A 팀인 레이크 카운티 캡틴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추신수는 지난 6월 25일 부상은 당한 나온 첫 경기이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조나단 산체스의 공에 맞아 왼 엄지 골절상을 입었다. 그리고 4일후 수술을 받았다.

 경기에 나온 추신수는 이날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2루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친 추신수는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수비 때 추신수는 1사 2,3루의 위기에서 크리스 베르셋의 플라이 타구를 잘 잡아내기도 했다.

추신수는 7회초 아론 필즈와 교체돼 첫 재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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