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간판지원사업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선도농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우수 실천농가를 선정,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판전달식은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정밀컨설팅 등의 강소농교육을 수료하고 독립경영주로서 역량을 갖춘 10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판을 받은 9기 강소농자율모임체 회장 정주훈씨는 “강소농가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자율모임체를 통한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