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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정서적 교감으로 학습 능력 UP…영등포구,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특강‘맹모강남지교보다 정신건강이 성적을 좌우한다’ 주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강의 진행
이 양 임 기자  |  i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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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5  0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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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이 양 임 기자] 영등포구가 부모로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비법을 전수하고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특강’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에서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은 3만 7천여명으로 2016년 2만 3천여명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학업과 진학,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으며 청소년기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 주변에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위해 자녀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개최한다.

강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맹모강남지교보다 정신 건강이 성적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이호분 연세누리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의를 펼친다.

이호분 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며 ‘내 아이의 평생습관 미운 일곱살에 끝내라’, ‘차라리 자녀를 사랑하지 마라’ 등의 저자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효과적인 학습법’을 강의 내용에 담아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공부에 방해되는 정서 장애 문제: 우울증, 감정 조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아이의 주도적 학습을 이끌어 내는 현명한 부모 되는 법 등으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

교육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향후 교육을 개설하는 데 주민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건강증진과로 전화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조현병 1:1 상담 정신건강 교육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 치료 가족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로서 자녀의 어려움을 살피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방법을 배워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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