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 포스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로드쇼는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총 6회 진행되는 동안 전국 23개 중·고등학교에서 3,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개인별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이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미래직업의 변화상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이번 교육로드쇼는 4차산업혁명 홀로그램 공연으로 시작해, 미래핵심기술과 미래직업 두 종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미래직업 등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대표, 연구자 등 국내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미래기술이 미래직업에 대한 벽을 허물어 새롭게 등장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테드식 강연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병선 관장은 “이번 교육로드쇼가 인공지능 등 미래의 핵심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알고 이에 대해 우리가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아보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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