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로 영입된 이대진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대진은 9일 1군 엔드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현재 LG는 4강 싸움이 한창인 상황에서 이대진이 가세해 불펜에 큰 힘을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첫 등판 예정지가 광주 구장. 상대는 기아이다. 오랜 기간동안 기아에 몸담고 있는 그는 감회가 새로운 만도 하지만 야구는 야구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야구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기아와의 대결이 성사가 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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