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권영진 시장은 12일 오전에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대구시장의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일정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고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예산소위 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긴급히 방문한 것이다.중점 건의사업으로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 연구 강화를 위한 운영비 증액,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언론,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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