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부산시는 부산수산정책포럼에서 오는 오는 6일 오후 2시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발표 및 전문가 종합토론을 벡스코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최근 수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기인한 것이다.

부경대학교 김영목 교수의 ‘수산물 생산·가공·유통단계에서의 안전 관리강화’, 수산경제연구원 박준모 박사의 ‘수산물 어획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수산물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리방안과 발표내용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수산유통업 관계자에 따르면 수산물을 어디서 어떻게 잡느냐도 중요하지만 잡고 난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식탁까지 배송되느냐의 문제가 수산물의 가격결정에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산물의 위생·안전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부산시 관계자와 부산수산정책포럼은 “이번 포럼에서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정부, 연구기관,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있을 것”이며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등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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