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시대를 열어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착공식이 동구 도학동에서 오는 31일 개최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길 대구 행정부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배기철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한다.

총사업비 4312억이 투입되는 ‘대구센터’는 행정동·전산동·방문자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9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대구센터’는 기 설립된 대전본원, 광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으로 설립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전산센터’로 구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센터’ 준공 시 600여명의 상주인력과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발생 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센터 건립이 동구뿐 아니라 대구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정비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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