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는 20여 개 창업지원 기관과 민간이 참여해 26개의 다채로운 창업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인 ‘바운스 2019’와 ‘글로벌 벤처 투자쇼’, ‘부산 재창업 페스티벌’ 등이 개최되며, 이외에도 콘퍼런스, 패널토의, 기업설명 피칭, 창업교육,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 롯데액셀러레이터와 IBK 창공도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선정된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11월 6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국내·외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모두 모이는 이 자리에서는 오프닝 세레모니, 웰컴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개최되어 다양한 주체 간 창업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3년 차를 맞은 부산 스타트업 위크를 ‘바운스’라는 타이틀로 고유 브랜드화하고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