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꾸뭇 씽하라 나 아유타야 주한 태국 대사가 1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꾼꾸뭇 대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승마종목에 출전할 태국 공주를 포함해 대회에 참가하는 VIP에 대한 세심한 의전을 요청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대한 태국 NOC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태국 선수단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김영수 위원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해 아시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특히 대회기간 중에 열리는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참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꾼꾸뭇 대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꾼꾸뭇 대사는 동티모르, 필리핀, 스페인 대사를 역임한 후 올해 2월 주한태국대사관에 부임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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