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지난 14일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여수시 김용필 관광문화교육국장(좌측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수현 기동취재부 기자] 여수시가 테크니션스쿨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교육부는 매년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여수 테크니션스쿨은 지금까지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해 취업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수료생 49명 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산단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스쿨은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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