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군산시가 흰찰쌀보리빵 전문점『보리진포』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 재시동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고 있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군산시가 대한제과협회 군산시지부(홍동수지부장)와 흰찰쌀보리빵을 상품화해서 23개소 동네빵집들을 뭉치게 했던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보리진포』는 지역의 영세한 동네빵집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시설확장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영국빵집을 비롯한 군산 대표빵집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 군산흰찰쌀보리빵 전문점『보리진포』역전의 파이팅!

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리진포전문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5회에 걸쳐 기존 흰찰쌀보리빵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흰찰쌀보리 대표빵인 보리만주와 단팥빵 표준 레시피 보급과 신제품 생산체계를 갖추고 포장 디자인 개발, 포장지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군산 대표 관광상품인 흰찰쌀보리빵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 군산흰찰쌀보리빵 전문점『보리진포』역전의 파이팅!

시는 보리진포 전문점에 부착된 낡은 보리진포 간판 디자인을 개선하고 흰찰보리빵의 우수성과 동네빵집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빵집 대표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으로 보리진포의 재도약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보리와 자랑스런 진포대첩을 상징하는 『보리진포』라는 보리빵 브랜드를 통해 우리지역 제과업소가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동네빵집이 지역의 농산물 홍보와 농가의 소비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홍보 마케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동북아 교역의 중심 군산항이라는 지리적 요건과 근대 문화유산, 군산보리를 결합한 오직 군산 이야기로 만들어진 ‘Made in 군산, Made By 군산, Only in 군산보리를 테마로 군산 음식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보리너리 투어 관광객을 유치할 홍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