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사람이 우선인 충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평소 도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10월말까지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대상시설은 교통신호체계, 횡단보도, 유턴 등 교통시설과 과속방지턱,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 전반에 대해 적용되며, 도로시설은 관리주체인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으로 통보하여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민의견은 국민신문고, 경찰관 홈페이지(국민마당-교통불편 신고) 등 인터넷으로 접수받거나, 관할 경찰서로 전화 또는 방문, 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 수렴할 계획이다.

 도민의 제안 내용은 교통 유관기관의 합동 현장점검, 교통 안전시설 심의, 도로관리청 개선요청 등 처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그 과정과 처리결과를 제안자에게 알려주어 도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도민들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교통시설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견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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