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추석 명절을 평온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9.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기간 예방치안을 위해 경찰 연인원 13,018명(지역경찰 9,955명, 교통1,812명, 형사·외사621명, 상설중대630명)을 투입하여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성묘 및 나들이객 증가로 빈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가에 대해 순찰 및 홍보를 실시하였고, 주요 다중운집 장소인 대형마트⋅터미널에 대해서도 형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하였다.
12~14일까지 절도⋅폭력등 5대범죄는 39건 발생하였고, 전년 동기간 대비 1건 감소하여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였다.
또한, 주요 도로 중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으로 신속하게 정체를 해소하였다.
이 결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교통사고 발생은 37건(사망0건, 부상53명)으로 지난해 52건(사망2명, 부상108명)에 비해 15건(-28.8%)이나 줄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에 교통경찰과 의경·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301명을 집중배치하여 교통관리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 연휴기간 동안 “경찰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 경찰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