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에서는「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대비하여 ’19. 9. 6(금) ~ 15(일)까지「10일간」추석 前기간과 추석연휴기간을 분류하는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전년도에 비해 짧은 연휴로(5→4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귀성은 9.12.(목) 오전, 귀경은 추석당일 오후가 최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1단계로 추석 前 9. 6.(금) ~ 9. 10.(화)까지「5일간」은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의 혼잡지역에 대해 중점관리하며, 2단계는 9. 11.(수) ~ 9. 15.(일)까지「5일간」귀성·성묘·귀경길의 고속도로와 국도·공원묘지 등 주요정체구간에 대해 경찰헬기를 이용한 지․공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CCTV 모니터링을 통해 TBN교통방송과 문자안내전광판(VMS) 등에 정체구간 우회로를 안내하고 실시간 소통상황도 신속히 제공하기로 하였다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는 발생 812건, 사망 21명, 부상 1,463명이 발생하였고, 추석연휴 일평균 사고발생 23.9건으로 평상시 25.7건 보다 감소하였으나, 사망은 0.6명으로 평상시 0.6명과 동일하였다.

 끝으로 운전자에게는 조급한 마음에 난폭운전, 얌체운전 등 법규위반행위를 하지 않을 것과 특히, 음주운전이나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워두고 휴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고 또한, 사고분석결과 야간·새벽시간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심야·새벽시간대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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