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독립의 아침 白개의 테이블’ 포스터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덕특구 과학기술계는 8·15광복 74주년 기념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새로운 독립의 아침 白개의 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

대덕특구 과학기술인들은 15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대전시청 앞 ‘자유의 소녀상’앞에서 새로운 독립의 아침 白개의 테이블’행사를 갖고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의 정신이 과학으로 구현되는 대덕특구 과학인의 꿈과 의지를 천명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혁신2050 사회적협동조합과 대덕몽 등 과학기술인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멀리 경상북도 경주에서도 역사·문화 자생모임인 경주몽과 경주과학시민캠퍼스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전혁신2050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광복절 행사가 아니라 그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해보고 광복을 맞을 당시 대한민국을 느껴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신청을 하면 간단한 아침식사와 커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개화기 복고공연, 시낭송,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전국 제일의 과학도시”라며, “과학기술인들의 자발적 행사를 계기로 시와 과학인이 뜻을 모아 대전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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