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달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절 대비 특별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대형 화재와 각 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군민들이 이용하는 판매·영업시설과 다중 밀집시설 등에 대한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물건 적치행위, 전기·가스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상태가 미비한 시설은 추석연휴 전까지 시정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취약시간대 소방차량을 이용한 예찰활동 등 소방대응역량을 강화,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홍보하고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추석절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괴산IC·터미널 등 주요 귀성객 밀집장소에 구급차를 집중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119소방종합상황실과 공조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신속한 상황 접수·관리로 각종사고 발생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장창훈 서장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 사건·사고 발생이 없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