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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등산 중 위급할 땐 ‘국가지점번호’ 말하세요”고락산과 구봉산 둘레길에 29점 설치…소방서, 경찰서 신속‧정확 구조 가능
최수현 기동취재부 기자  |  shchoi@cctvle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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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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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구봉산 한재터널 둘레길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최수현 기동취재부 기자] 앞으로 등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지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9일 등산객 안전을 위해 고락산과 구봉산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29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제각각이던 위치표시체계를 정부에서 통일한 고유번호다. 전 국토를 바둑판 모양으로 일정하게 나눠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표시했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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