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알뜰한 소비를 권장하는 착한가격업소 4곳이 신규지정 됐다.

군산시는 신규 4곳을 포함해 2019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4개소는 머리박사(나운동), 일신옥(월명동), 이포크정육식당(삼학동), 한우네소곱창(나운동)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기 지정 업소와 신규로 신청한 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적격 기준 유지여부를 확인해 최종 25개소(신규 4, 기지정 21)를 지정했으며 업종별로는 외식업 20, 이미용업 3, 목욕업 2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교부,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군산사랑 시민서포터즈),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위생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영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착한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