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전방 지킴이, 장단실버솔저 창설 6주년 맞아 기념행사 열려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파주시 최전방 지킴이 장단실버솔저가 12일 창설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단실버솔저대원과 권영한 통일촌 노인회장, 김은희 장단출장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단출장소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생활원예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장단실버솔저대는 평균연령 77세, 25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창설된 이래 생태환경보존과 쾌적한 장단을 만들기 위한 민·관·군 대청소, 기초질서 지킴이, 불법행위 척결 등에 앞장서며 장단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수봉 장단실버솔저대장은 “통일의 관문인 장단에서 어느덧 실버솔저가 창설 6주년을 맞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단 지역이 나라 안팎으로 관심이 높아진만큼 그 위상을 더욱 빛내기 위해 앞으로도 실버솔저대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장단출장소장은 “지난 6년 동안 장단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실버솔저대가 DMZ 청결활동과 더불어 주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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