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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정상, 판문점서 역사적인 만남‘분단 상징’ 판문점에서 66년 만에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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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0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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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남측 자유의집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

[ipn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오후 판문점에서 회동했다.

문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정전선언이 있은 후 66년만에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이 만난다”며 “한반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땅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도 판문점에 초대받았다”며 “오늘 중심은 북·미 간 대화다. 오늘은 북·미 간 대화에 집중하도록 하고 남북 간 대화는 나중에 다시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판문점 상봉이 남과 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평화를 향한 인류 역사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되어 있다”며 “굉장히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각자 DMZ(비무장지대)를 향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출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 미군기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다음 오후 2시 미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DMZ로 이동했다.

한미 정상은 2시 45분께 DMZ 내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해 DMZ 북측 지역을 조망한 이후 JSA 캠프 보니파스 장병식당을 찾아 병사들을 격려하고 판문점으로 이동했다.

오후 3시 51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내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 트럼프 대통령은 높이 10cm의 경계석을 넘어 김 위원장과 북측 판문각 쪽으로 건너갔다.

세 정상의 만남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나와 군사분계선을 앞에 두고 김 위원장을 기다렸고 잠시 뒤 김 위원장이 북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월경을 한 뒤 북측 판문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북·미 정상은 이번엔 남측으로 걸어와 남측에 서서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남측 자유의 집으로 향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뒤 두 정상이 함께 남쪽으로 넘어왔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미 정상이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66년 전 정전협정 체결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라며 “좋지않은 과거를 청산하고 좋은 앞날을 개척하는 남다른 용단”이라고 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만나게 됐고 경계선을 넘은 건 큰 영광이다. 많은 진전과 우정이 쌓였고 아주 특별한 우정이며 급한 통보였지만 받아준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 분단과 대치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정상이 만났다.

이후 두 정상은 자유의 집 앞으로 이동해 문 대통령과 손을 맞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한국을 방문한 김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 얘기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뤄냈고 훌륭한 우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 정상은 역사적인 만남 이후 선 채로 약 3분간 대화를 나눈 뒤 자유의 집으로 입장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어 53분 동안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대화를 나누었다.

회담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은 다시 북측으로 돌아갔고 두 정상은 김 위원장을 배웅했다.
당초 5분 정도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은 53분간이나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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