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충북지방경찰청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개최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제천시는 21일 오전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방경찰청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풍면에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경찰청 수련원의 향후 원활한 운영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써 양 기관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그리고 남택화 충청북도지방경찰장 및 신효섭 제천경찰서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고용 일자리제공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활성화 사업과 지역화폐 모아 사용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 지원 수련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인 업무협력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와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최근 경찰청 수련원의 무기계약 근로자 모집에서 제천의 인재 고용에 앞장 서 주신데 이어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 협력에 나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경찰청 수련원과 지역발전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4월 기공식을 가져 올 7월에 준공 예정인 경찰청 수련원은 완공되어 수련생들이 입교하게 되면 연간 15만 명의 방문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제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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