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6월17일부터 7월31일까지 담배소매점 및 공중이용시설 1,1034개소 금연구역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다양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내 출시로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증가가 예상되므로 점검반 6개반 16명을 편성해 담배소매점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담배에 관한 청소년 판매, 외부 광고의 금지를 계도 및 홍보한다.

7월말까지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자담배 판매 시 처벌내용에 대한 전단을 배포하고 영업소 외부에 담배광고 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 되어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 공중이용시설 내 지도점검시 전자담배를 포함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쾌적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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