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등이 참가하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Next Game Changer 구현을 위한 첨단혁신기술 군사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군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첨단국방산업전 전시장은 화력,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등 기능별로 구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는 헝가리,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8개국 12개사 16명의 해외 바이어 및 무관들과 군·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9개 분야 76개 과제발표가 진행되고, 21일에는 군 활용성 간담회를 개최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최신첨단기술 보유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수출상담,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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