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22개 직류에 7,576명이 응시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91명을 포함해 429명이며, 2018년 334명보다 95명 증원 선발한다.
평균 경쟁률은 17.7:1이며, 최고경쟁률은 1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한 의료기술직으로 32.0:1이다.
수험생은 15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고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험생 답안지 인적사항을 인쇄 제공해 수험생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시험장소는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하고, 또한 배탈과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시간에 퇴실 시 재 입실이 불가하므로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2일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발표하고 인성검사는 같은 달 20일, 8월 8~1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대전시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탁월한 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입문시키는 시험인 만큼 공정하게, 차질 없이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