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지난 10일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하였다. 덕산면은 오는 7월 읍 승격을 앞두고 있으며, 혁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례하여 범죄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진천군(군수 송기섭),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과 협의하여 대화공원에서 두레봉공원까지 약 2.7KM 구간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였으며, 귀갓길 내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활용, 노면표시,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하여 여성, 아동 등 사회적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호 진천경찰서장은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으로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