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방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개최한 ‘특별 기획전시회’를 오는 6월 9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는 한 달간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는 남북관계의 주요 연혁부터 ‘판문점선언’, ‘9·19 군사합의’의 이행 경과와 이를 뒷받침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한 국방을 기반으로 한 걸음씩 발전하는 평화로운 한반도와 이를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방부는 전시회의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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