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음성군청 등 각 행정기관에서는 오는 27일 국가위기대응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일간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을지연습과는 달리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과 대형 복합재난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민·관·군 안보태세를 확립해 각종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대응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군의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국가위기대응 도상훈련 및 과제토의 실시,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화재대피 및 대응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 다양한 체험식 훈련을 병행해 군 전체의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진 등 대형재난과 전시를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상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태극연습의 모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