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공중화장실 범죄에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양주시와 협업으로 덕계근린공원 등 관내 여성공중화장실 20개소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경고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도포한 특수형광물질은 투명한 성분으로 손이나 옷에 묻으면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로 비추면 녹색으로 발광해 범죄예방, 범인색출 및 증거물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을 화장실 입구에 부착해 범죄 심리 사전 차단 및 여성 이용자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범죄예방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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